[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중인 주식회사 니더가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규모(액수 미공개)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참여했다. 니더는 이전까지 본엔젤스, K브릿지, 스톤브릿지,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으로 투자를 유치 받은 바 있다.
주식회사 니더의 ‘급구’ 서비스는 구인 글에 대한 실시간 알림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활용하여 아르바이트 구인, 특히 단기 구인 및 구직 시장을 개척했고 쉽고 빠른 채용 과정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급구’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채용이 힘들어진 자영업자에게 새로운 실시간 채용 모델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한 강승희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높은 매칭률을 바탕으로 검증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급구’ 서비스의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급구’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인자들이 선호하는 젊은 연령층의 이용률이 눈에 띄게 높다는 점도 큰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구인자와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성원들의 비전에 공감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투자 결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함께 투자에 참여한 BNK 벤처투자 한상훈 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기 인력 매칭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커지고 있지만 기존의 HR서비스 공급자들은 이를 온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니더의 ‘급구’ 서비스는 단기 인력 채용과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여 전국 수백만의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HR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A를 마무리한 급구를 운영 중인 신현식 니더 대표는 “실시간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 추가 및 시장의 수평적인 확장과 검증을 통해 새로운 아르바이트 솔루션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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