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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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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산 아아파크 공격수 이동준이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리며 부산의 4-2 승리를 이끈 이동준을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아동준은 강원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이정협이 넣은 선제골을 도왔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5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로 부산 이동준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강원전에서 2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로 부산 이동준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 4일 열린 강원전에서 2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준의 이 골은 올 시즌 개막 후 자신의 첫 득점이 됐다. 그는 3분 뒤에는 김진규가 보낸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골을 넣었다.

후반 39분에는 김진규가 넣은 쐐기골을 도왔다. 부산과 강원전은 10라운드 베스트 메치로도 선정됐다.

울산 현대는 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울산은 같은 날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다. 주니오가 득점 해트트릭, 김인성은 도움 해트트릭를 각각 기록했다.

이동준, 주니오를 비롯해 광주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대구 FC 데얀이 10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김진규와 김인성을 비롯해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이, 수비진에는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가 뽑혔다. 골키퍼는 강현무(포항)가 선정됐다.

K리그2(2부리그) 9라운드 MVP에는 4일 열린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0 승리를 이끈 마사가 뽑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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