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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도전하며 자극·영감 받아…부담 있어야 성취감도 크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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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계속 도전을 하는 이유와 데뷔 17년차로서 가지는 소회를 전했다.

이승기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모든 일은 부담이 있다. 하지만 그런 부담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해야 성취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넷플릭스 '투게더'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승기가 넷플릭스 '투게더'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이승기는 "늘 잘하고 익숙하게 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힘들다. 늘 두 가지 기로에서 선택을 한다"며 "물론 익숙한 것도 자신의 장점을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데 스스로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기 위해서 계속 도전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7년차가 된 이승기는 "발전을 해야 하는데 발전을 안 한 것 같아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승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 대한 기대나 역할은 많아지는데 '그걸 잘하고 있는건가', '선배들이 잘 해온 모습처럼 나도 잘 가고 있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예민하게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많이 내려놓으려고 한다. 결과도 중요한데 그 순간을 즐기고 몰입하는 것이 발전한 부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영어 공부를 더 하고 있다는 이승기는 "공통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영어더라. 만약 분위기가 좋아서 시즌2가 간다면 중국어 공부도 하고 싶다. 그 때는 10개 단어 돌려막기를 했는데, 50개 정도는 써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하며 웃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공개 이후 5개국 이상에서 TOP10 콘텐츠로 꼽히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기와 류이호는 2019년 9월, 떠오르는 배낭여행의 성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시작으로 '천사의 섬'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한 달간의 아시아 6개 도시 일주를 펼쳤다. 팬들을 만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유쾌하고 밝은 허당 매력을 뽐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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