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정인선,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인선과 강민혁은 최근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
'85년생'은 카카오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으로, 31세 여자 웹툰 작가가 출판사 대표이자 어린 시절 첫사랑인 남자를 다시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0대의 삶과 고민, 그 속의 세밀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정인선은 극중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강민혁은 출판사 대표 이승유 역을 제안 받았다. 정인선은 올 초 끝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이후 약 6개월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또한 강민혁은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85년생'을 선택했다.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카카오M과 메리크리스마스가 함께 제작하며, 디지털 숏폼 형식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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