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기원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30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브루노가 오랜만에 여행에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루노는 "마지막 여행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파티였다. 반년 전이다. 그동안 다른 예능에 출연했는데 시간이 겹쳐서 못나왔다"고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님들이 나한테 배신자라고 할것 같다. 욕좀 먹을것 같다"며 긴장했다.
제작진은 "동시간 출연 프로그램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브루노는 "시즌1이 종영 됐다. 이어서 가려고 했는데 시청률이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시즌2를 할건지 모르겠다. 방영일이 토요일로 바뀌었다. 이제 겹칠 이유가 없다. '불청' 찍으면서 고생스럽다는 생각도 했는데 다른거 하다보니까 이건 완전 그냥 여행이다. 즐기는 거라는거 알게 됐다"고 말헀다.
브루노는 "같은 시간 방송인 것을 몰랐느냐?"는 출연진들의 돌직구에 "알았는데...그렇게 됐다"고 작게 말했다.
이날 새친구로 배우 윤기원이 등장했다. 그는 마중 없이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중에도 알 수 없는 중국어를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청춘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현장에 갑자기 나타났고, 제작진은 "새 친구가 왔다"고 알렸다.
놀란 친구들은 헬맷을 쓰고 있는 윤기원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최성국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를 듣고 알아 맞췄다. 그는 "나와 같은 SBS 공채 탤런트 출신 윤기원이다"고 소개했다.
윤기원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청춘들의 질문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떻게 대답해야할 지 모르겠다. 여기 저기서 물어놓고 내가 답하면 아무도 안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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