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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1.07% 사상 최저…0%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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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지난달 은행 예금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평균 1.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07%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치다.

한국은행 본사 [사진=조이뉴스24 DB]
한국은행 본사 [사진=조이뉴스24 DB]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0.15% 떨어진 1.07%였다.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0.15%포인트 하락한 1.19%였다. 정기적금 금리는 0.05%포인트 떨어진 1.37%였다.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도 1.05%로 0.10%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2.82%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0.06% 오른 2.83%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오른건 지난해 12월(3.22%) 이후 5개월 만이다.

가계 대출금리는 0.08%포인트 하락한 2.81%로 내려갔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2%로 0.0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역대 최저치인 지난 3월(2.48%)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대출 금리가 오른건 시장금리 하락에도 특정 대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 늘어나고, 중소기업의 저금리 대출 비중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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