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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찬성, 눈부상 "선수생활 끝날 수 있어"...박성광 후진남→직진남 '스킨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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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찬성이 눈수술 후 경과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이 아내 박선영과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정찬성은 "2개월 전 미국에서 눈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찬성은 의사와 면담하며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심했는데 수술 후 많이 좋아하졌다. 하지만 옆으로 보이는 물체는 두 개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의사는 "복시 현상이 심해지면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 물체가 두개로 보이면 어떻게 경기를 하겠냐"고 말했다.

이날 다시 검사를 받았고, 정찬성은 복시, 억제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정찬성은 "9,10월 중에 경기가 있는데 스파링 훈련을 해도 되냐"고 의사에게 물었고, 의사는 "내 가족이라면 절대 하지 마라고 할 것이다. 시신경이 다시 손상되면 회복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정찬성에게 경기를 하지 마라고 말렸지만, 정찬성은 "중요한 기로가 될 경기다"고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이어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솔이는 출근 전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6시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솔이를 돕던 박성광은 이솔이 뒤에서 백허그에 뽀뽀까지 하며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이를 보던 김숙은 "후진남 아니었냐. 왜 이렇게 변했냐"고 놀라워했고, 박성광은 "혼인 신고 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솔이는 직장에서 점심도 거른 채 분주하게 뛰어다녔고, 영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문책을 받기도 했다. 이를 보던 박성광은 안타까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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