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름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유럽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황희찬(24, 잘츠부르크)이 선발 출전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린츠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후반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잘츠부르크는 린츠에 3-1로 이겼고 5연승으로 내달리며 승점38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라피드 빈(승점27)과 격차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린츠전에서 팻손 디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6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1분 디카가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린츠는 마르코 라구츠가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후반 35분 알버트 발치가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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