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유민상과 김하영이 뜨거운 찐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유민상이 김하영과의 결혼을 결심,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유민상은 김하영 엄마로부터 혼인 계약서를 받고, 김하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펼친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스케치북 프러포즈는 물론 럭셔리한 웨딩카 이벤트까지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하지만 유민상은 만원 승강기 앞에서 오글거리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넘기고, 풍선에 헬륨가스를 넣는 걸 깜빡하는 등 예상 밖의 상황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반면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민상씨, 우리 결혼해요"란 돌직구로 역 프러포즈를 하며 급페달을 밟는다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찐 키스로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키스신에 스튜디오는 아비규환이 된다고. 특히 신봉선은 "살다 살다 유민상 키스신을 다 보다니"라는 말을 번복하며 충격을 호소한다고 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김하영은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신봉선이 심경을 묻자 김하영은 "오래 기다려온 시간이었는데, 키스신을 한 7번 정도 촬영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므흣한 미소를 유발하는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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