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가지고 첫 여정을 시작했다.
11일 첫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달린 집에 첫 입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희원, 여진구는 대형차를 몰기 위해 운전 면허증을 새롭게 땄고, 성동일은 시험에서 떨어졌다.
성동일은 부쩍 자란 아들 준, 딸 빈과 먼저 집을 둘러보며 작지만 모든 시설이 다 돼 있는 집에 감탄했다. 이후 여진구, 김희원 역시 캠핑의 낭만이 가득한 집을 둘러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들의 첫번째 목적지는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 김희원이 서울에서 목적지까지 운전을 했고, 집을 차 뒤에 달고 운전하는 탓에 매사에 조심하는 모습이었다. 김희원은 40KM의 속도로 달렸고, 게스트인 혜리가 먼저 도착해 그들을 기다렸다.
혜리는 성동일을 보자 요란한 인사를 건넸고, 이후 라미란도 도착했다. 성동일은 장에서 산 칡소로 바베큐 파티를 했다. 혜리와 라미란은 처음 맛보는 칡소 고기에 감탄했다. 그 사이 여진구는 동영상을 보고 고추장찌개를 끓여 게스트들을 대접했다.
태어나서 캠핑을 처음 해본다는 김희원은 "오늘 배운 게 많다. '내가 정말 부족하구나. 내가 약간 못 어울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이를 헛 먹었다. 그동안 이런 것도 못해보고"라며 씁쓸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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