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가수이자, 퍼포머로서 다채로운 색을 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블랙핑크 로제가 '엘르'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는 평소 로제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는 또다른 시크하고 성숙한 모습을 담았다. 로제 또한 촬영 중간중간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로제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했던 밴드 공연에 대해서는 "팬 분들께 최대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는 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즐겨 부르는 노래들을 커버해서 자주 선보이려고 한다"라며 노래와 팬들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요즘 들어 무대 하나하나가 한층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6월 말 예정된 컴백에 관해서는 "기대된다.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는 게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수이자, 퍼포머로서 다채로운 색을 보이고 싶다"는 아티스트다운 면모도 엿보였다.
이례적으로 총 3가지 버전으로 발행되는 커버는 '엘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커버 후보 사진이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며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로제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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