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재환이 원곡을 떠올릴 수 없게 만드는 특급 라이브 커버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김재환은 지난 8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호주의 버스킹 아티스트로 유명한 톤즈 앤 아이(Tones and I)의 '댄스 몽키(Dance Monkey)'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환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댄스 몽키'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숲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김재환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기에 충분했다.
특히 원곡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색다른 버전으로 '댄스 몽키'를 재해석, 그만의 감각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기타 사운드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전율을 자아내게 했다.
김재환이 커버한 이번 '댄스 몽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곡으로, 원곡자의 국가인 호주를 넘어 20개국에서 음악차트 1위를 차지했고,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이상 스트리밍되는 등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안녕'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더킹', '사랑의 불시착', '보좌관' 등 다양한 OST 참여로 '차세대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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