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캡틴 최정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
최정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SK 감독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노수광(CF)-최지훈(RF)-정의윤(DH)-로맥(1B)-오준혁(LF)-윤석민(3B)-최항(2B)-이흥련(C)-정현(SS)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염 감독은 "최정은 햄스트링 통증이 약간 남아있다. 내일까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라인업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전날 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K는 최정의 공백 속에서도 삼성을 6-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염 감독은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또 "전날 제이미 로맥이 홈런을 치면서 수월하게 풀어할 수 있었다"며 "조금만 더 살아나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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