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작은 거인' 이선희와 'K-팝 맹주' 엑소 찬열이 만났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5일 발표되는 이선희의 정규 16집 타이틀곡 '안부'에 엑소 찬열이 전격 피처링 참여했다.
이선희는 2014년 30주년 기념 앨범 '세렌디피티' 이후 약 6년만의 신보 정규 16집을 발표한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안부'에서 이선희는 엑소 찬열과 호흡을 맞추며 가요계 선후배의 새로운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희는 2009년 발표한 정규 14집 'You Too'로 타이거JK와 호흡을 맞췄고, 2014년 발표한 정규 15집 '동네한바퀴'를 통해 칸토와 함께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가수가 이선희와 호흡을 맞춘 건 엑소 찬열이 처음이다.
찬열은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 이후 활약을 이어왔다. 5년 연속 연말시상식 대상을 휩쓸며 아이돌 그룹 맹주로서 화제몰이 했으며, 지난해에는 세훈과 유닛을 결성하며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연기에도 발을 뻗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렇듯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작은 거인' 이선희와 K-팝 대표주자 엑소 찬열이 만난만큼 신곡 '안부'에 대한 시너지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선희는 1984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데뷔한 뒤, 'J에게',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인연', '아름다운 강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알만한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또한 2011년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고, 2018년 북한 평양에서 공연을 가지며 '국민 가수'의 위엄과 내공을 입증했다.
이선희와 엑소 찬열이 만난 이선희의 정규 16집은 오는 1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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