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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청 "어머니 사기 피해, 10년 넘게 빚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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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배우 김청이 힘겨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김청은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배우 김청이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사진=KBS]
배우 김청이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사진=KBS]

김청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셨다"며 "내가 방송을 할 때 빚쟁이들이 방송국까지 찾아왔다. 방청석에 앉아 나를 보고 박수를 쳤고 방송이 끝나면 돈을 언제까지 갚을지 물어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청은 그러면서 "그렇게 10년 동안 어머니 빚을 다 갚았다"며 "어머니 빚도 어머니가 빌린 게 아니라 옛날에는 보증 이런 게 많았다. 여자 둘이 살면서 당하지 않아도 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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