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 정일훈이 28일 입대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정일훈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 2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일훈은 "그 동안에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한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뿐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며 "그 시간 동안 오롯이 저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긴 글을 참 오랜만에 남기는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소식이 되는것 같아서 그 점 또한 미안하다"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 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앞서 비투비 육성재와 임현식은 지난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서은광은 지난 4월에 제대했다. 이창섭과 이민혁이 각각 8월과9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정일훈은 외국인 멤버인 프니엘을 제외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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