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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아파트 평균매매가 7억 돌파…'풍선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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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서울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26일 '월간 주택시장 동향'을 통해 5월(11일 집계 기준) 서울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억153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9억1458만원) 대비 72만원(0.08%) 상승한 가격이다.

강북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북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6억9910만원)보다 182만원(0.26%) 상승한 7억92만원을 기록했다.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원을 넘은 것은 KB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강남 11개 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이달 11억372만원으로 전월(11억397만원)보다 25만원(-0.02%) 떨어졌다.

국민은행 측은 "정부의 고가 주택을 타깃으로 한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강남 집값은 하락했으나, 규제를 피해 중저가 아파트가 포진한 강북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강북 집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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