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N이 '우아한 가' 이후 1년 만에 신작 드라마를 선보인다. 차기작은 김정은, 최원영 주연의 '나의 위험한 아내'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지난 1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2016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내를 죽이려고 한 남편이 아내의 진심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우아한 가'로 방송사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MBN의 다음 선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와 어떻게 다른 부부의 리얼한 이야기를 다룰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김정은과 최원영은 부부로 분한다. 김정은은 2017년 '듀얼' 이후 3년만의 복귀작으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카이캐슬'부터 '닥터 프리즈너' '녹두꽃',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JTBC '쌍갑포차'까지 쉼없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원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리얼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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