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이준영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KIA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이준영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며 "김승범이 퓨처스리그에서 콜업돼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 2이닝 8피안타 5실점 평균자책점 22.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준영이 전날 광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몸을 풀던 중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며 "어깨에는 문제가 없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승범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1세이브로 빼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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