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가수 이효리가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를 신고 활짝 웃었다.
이효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아지오 구두를 신고 한껏 맵시를 과시했다. 정장은 물론 캐주얼, 트레이닝복에 신발을 절묘하게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아지오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때 신었던 구두다. 당시 낡은 밑창으로 적지 않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지오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구두라는 편견에 시달리다가 경영난으로 폐업할 뻔했지만 이후 기사회생하면서 현재 성업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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