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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X진화, 마마 응급실행→"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진단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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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함소원, 진화가 중국 마마의 응급실행에 걱정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마마는 위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고, 거기서 구토를 5번이나 했다. 병원에서는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처방했다. 이후 마마는 함소원, 진화와 함께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

마마는 이날 위, 대장 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도중 함소원, 진화는 원무과에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떴고, 그때 마마는 중국에 있는 남편과 통화했다.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마마는 "아이들에게 짐 되기 싫어 그 동안 참았는데, 아무래도 중국에 가야할 것 같다"며 병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진화는 "엄마가 저렇게 약한 모습 보인 게 처음이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검사 후 의사는 "걸어다니는 종합 병원 수준이다"고 말해 함소원과 진화를 놀라게 했다. 그는 "동맥경화, 고지혈증, 담석증 있다. 검사 도중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돼 제거 수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지혈증 약은 일년 이상 드셔야할 것 같다"며 "담석증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내시경 마취에서 깨어난 마마에게 이 사실을 전했지만, 마마는 "큰 병원은 안 갈 거다. 중국으로 돌아가서 병원에 갈 거다"고 고집을 부렸다.

함소원은 "내일이라도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다"고 말했지만 마마는 "내 몸은 내가 안다. 암은 아닐 거다"고 말해 안타깝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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