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6인의 단체 오프닝 무대, '국민MC' 송해의 단독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지난 11일 오후 KBS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송해가요제 특집 분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전국 노래 자랑'의 영원한 MC 송해와 '전국 노래 자랑'으로 인연을 맺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진 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12일 '불후의 명곡' 정미영 PD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11일 녹화는 잘 마쳤다. 6인의 트롯맨들이 송해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전국 노래자랑'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영웅을 비롯해 '전국 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인연이 깊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했다.
정 PD는 "6인의 트롯맨들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더라. 뛰어난 가창력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였고, 준비도 철저히 해와서 제작진도 놀라워했다"라며 "'불후의 명곡'은 곡 컨셉에 맞춰 6가지의 무대를 준비했다. 1년치 제작비를 쏟아부었다. 트롯맨들의 열창이 더해져 멋진 작품이 완성됐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6인의 트롯맨들은 단체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6인6색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이 과연 어떤 무대로 '불후의 명곡'을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정 PD는 "'전설'로 출연한 송해 선생님이 '좋은 무대에 나도 한몫 하고 싶다'고 하셔서 직접 무대를 선보이셨다. 여러모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 송해가요제 특집은 23일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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