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송가인 소속사'가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일 트롯 유망주 오디션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송가인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는 KBS와 함께 대국민 트롯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몰고 온 주역 송가인의 소속사로 TV조선 '미스트롯'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아티스트들을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70회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킨 바 있다.
이에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수 많은 신인가수들을 배출해 낸 '전국 노래 자랑'과 전세대가 함께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타 방송사와 다른 차별화 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KBS와 '미스트롯'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가 함께 대국민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롯 전국 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새로운 트로트 신인 가수를 탄생시킨다는 신선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트레이닝 시킨 참가자들을 통해 자존을 건 대결 구도를 펼치며 전 국민을 트로트 장르로 대 통합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트롯 체전'은 전국 각 지역 참가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롯 스타로 떠오를 때까지의 과정을 담아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 깊은 제작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트롯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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