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내의 맛' 영탁이 남승민, 정동원에게 특급 보컬 레슨을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7회에서는 '미스터트롯' 남승민-정동원이 영탁을 찾아가 '1 대 1 특급 보컬 레슨'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어느새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입시생 남승민은 깊은 고민을 하던 중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 입시학원이 아닌 영탁 삼촌 작업실로 향했던 상태. 대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남승민에게 영탁이 '일일 입시 가이드'가 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고, 남승민은 대학교수에, 입시학원 전문 강사까지 도합 10년 경력의 베테랑 '탁 선생님'의 일타 강의를 듣는 영광을 얻게 됐다.
그러나 남승민은 물론, 옆에서 함께 듣고 있던 정동원까지, 지역 가요제의 모든 상을 휩쓸었던 '트롯 신동'들은 영탁의 수업에 멘붕을 겪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탁 선생님'의 코칭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던 남승민은 시간이 흐를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아맛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영업 비밀 이렇게 다 공개해도 돼?"라며 베테랑 작곡가 박명수와 데뷔 9년 차 현역 가수 노지훈도 특별한 탁선생님의 노래 잘하는 방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것. '웰컴 투 레슨 지옥'을 외치게 만든 영탁의 '특급 레슨 비법'이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레슨 중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놔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천하의 영탁을 '쑥맥 탁'으로 만들었던 첫사랑 그리고 첫 뽀뽀 스토리가 남승민과 정동원, 그리고 아맛팸까지 설레게 했던 것. 안방 시청자들까지 설렘주의보를 선사할 영탁의 첫사랑과 첫 뽀뽀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대학 입시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고3 남승민을 위해 영탁이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공개하는 특급 의리를 발휘했다"며 "남승민-정동원-영탁이 '친형제 케미'를 그려낼 이번 주 방송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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