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메이저리그의 슈퍼 스타 무키 베츠(28, LA 다저스)가 KBO리그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베츠는 에이전트 'VC Sports Group'을 통해 "한국, KBO리그 및 그 선수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관중들에게 경기를 선사해 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축하받아야 한다"며 "한국과 세계적 수준의 야구 및 문화를 알리는 영상 시리즈를 올리게 돼 가슴 설레게 기쁘다"고 전해왔다.
'VC Sports Group'은 "베츠가 한국의 문화, KBO와 한국 야구의 스타들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했다"며 "KBO 스타들의 특징, 재능, 관심사들을 소개하며 전세계에 한국 야구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츠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뒤 지난해까지 통산 794경기 타율 3할 1리 965안타 139홈런 470타점 126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18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시즌 MVP, 실버 슬러거, 골든 글러브, 월드시리즈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화제를 뿌렸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류현진이 지난해까지 뛰었던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돼 내셔널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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