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다시 한국으로 온다.
롯데 구단은 "샘슨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6일 밝혔다. 샘슨은 지난달(4월) 29일 가정사로 인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로 일시 출국했다.
그는 고향에서 일정을 마친 뒤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다. 샘슨은 입국 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방지에 따른 방역 지침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샘슨은 입국 후 광명역으로 이동해 해외 입국자 전용 KTX편을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부산역에 잇는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받는다.
구단은 "자가격리 기간 머무를 숙소도 준비했다"면서 "필요한 개인 운동 기구 등도 마련해 (자가격리 기간)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샘슨은 2주 간 자거격리 생활을 마친 뒤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않는다면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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