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성적표A+의 정체는 아역배우 김강훈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5연승 가왕 '주윤발'의 가왕국을 위협할 새로운 8인의 노래전사들이 등장했다.
1라운드 세번째 듀엣곡 대결은 '성적표A+'와 '한우1++'가 무대를 꾸몄다. '한우1++'가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성적표A+'의 정체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활약한 아역배우 김강훈이었다.
8년차 배우 김강훈은 올해로 12살. 그는 '복면가왕'의 최연소 기록을 깼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16세 아이즈원 안유진이었다.
김강훈은 "몇 분은 맞힐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 맞출 지는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나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사람들이 엄청 알아봐 주신다"라고 했다.
다섯살에 데뷔한 그는 9살 쯤 슬럼프가 왔다고. 그는 "한창 놀때인데 못놀아서 힘들었다. 엄마랑 협상을 해서 일주일에 3번은 놀게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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