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일정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퓨처스리그는 1군 리그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 개막을 연기했다. KBO는 올해 퓨처스리그 개믹도 1군과 같은 날인 5월 5일로 정했다.
퓨처스리그는 오는 10월 11일 종료 예정으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열리지 못한 155경기는 기존 편성 일정 중 경기가 없는 일자에 모두 포함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동일리그 팀간 17차전(홈 9경기, 원정 8경기),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홈 3경기, 원정 3경기) 대진이 편성됐다. 북부리그는 팀당 104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모두 605경기를 소화한다.
한편 번외경기로 예정됐던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은 취소됐다.
KBO는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면서 "퓨처스리그 규정에 따라 경기 취소 시 재편성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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