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튜버 헤이지니가 남편이 듀드 이사라고 밝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헤이지니가 방송 최초로 남편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 연구가 심영순은 콜라보를 위해 헤이지니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심영순이 헤이지니에게 남편에 대해 물었고, 난감해하던 헤이지니는 자신의 옆에 앉아 있던 듀드 이사가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듀드 이사는 헤이지니와 함께 일하고 있는 키즈웍스의 창립멤버다. 그동안 다른 직원들과 함께 방송에도 많이 모습을 비췄지만 남편이라고 알려지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선 "최대의 반전이다" "감쪽같이 속였다"며 놀라워했다.
듀드 이사는 남편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일부러 숨긴 건 아닌데 굳이 이야기를 안 했다.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이 아니어서 조심스러웠고, 혹시나 제 행동 때문에 지니에게 피해가갈까 봐"라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남편과 관련 검색어에 뜨기도 했다. 부끄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헤이지니는 2018년 11월에 3년 열애 끝에 듀드 이사와 결혼했으며, 현재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