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박남정이 나이를 뛰어넘는 저력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정수라, 이상우, 이은하, 이치현, 김범룡, 박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나이로는 제가 제일 막내다. 근데 데뷔 연도는 상우 형이 막내인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우는 같은 88년도 데뷔라고 밝혔다.
이어 박남정은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무대를 펼쳤다. 나이를 잊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여전한 '댄싱킹' 저력을 과시했다.
이은하는 "댄스가수 노래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디오 스타가 됐다. 이렇게 춤추면서 호흡이 고를수가 없다"라며 박남정의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박남정은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1승을 차지했다.
박남정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딸 박시은이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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