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수라가 나이를 잊은 막강 저력을 과시했다.
정수라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에서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했다.
이날 정수라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 뿐만 아니라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살인 정수라는 1983년도에 데뷔를 한 37년차 가수다. '아 대한민국'과 '난 너에게'로 골든컵을 차지했다. 무대를 끝낸 정수라는 "판정단 분들의 표정을 보니까 성공한 것 같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수라와 대결을 하게 된 이상우는 "정수라가 가장 부담된다는 말을 했다"는 말에 "이렇게 바로 만날 줄 몰랐다. 막 짜증이 난다. 편곡도 그렇고 코러스도 그렇고 준비를 확실히 한게 보였다"고 극찬했다.
정수라는 이상우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수라, 이상우 외에도 이은하, 이치현, 김범룡, 박남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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