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주목받는 IT…투비소프트 눈길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작은 세계대전에 비견될 정도로 경제, 사회 전체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아직도 세계적으로 정점이 어디인지 언제까지인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다.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 역시 불확실한 상황으로 2021년 하반기에나 치료제 양산이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팬데믹 현상으로, 상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엄격한 비대면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결국 언택트 트렌드, 모빌리티, 재택근무를 비롯한 스마트웍스, 기업간 거래방식의 변화, 기존 영업지원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기업 내 기간업무 시스템의 Web화, Mobile화, Cloud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원격접속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프로세스 자동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당수의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위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나 VPN(Virtual Private Network)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 기업이 많지 않아 업무의 공백이 생기고 있다.

RPA 1위 기업인 UiPath는 오토메이션 퍼스트 기업을 통한 Hyperautomation(초자동화 : 머신러닝과 패키지화된 소프트웨어, 자동화 도구를 사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종합적인 방법론)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및 RPA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이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최적의 프로세스를 도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를 판별하며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 1,800여개 고객사가 4,000여개 이상의 업무에서 UI.UX 솔루션 1위 기업인 투비소프트의 제품과많은 업무 어플리케이션은 여러 복합적이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고급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RPA 솔루션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투비소프트는 UiPath RPA 솔루션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RPA 전환 도구를 개발했다. 여기에 RPA 구축에 편리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제품명 ‘RPA 커넥터(RPA Connector)’를 출시, 현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RPA커넥터는 내부에 다중 데이타를 가지는 Grid, Combo, ListBox 등의 내부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 전체를 참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화면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RPA 구축 시 효율적으로 업무의 설계가 가능하여, RPA의 효율적인 개발 및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미국 AI 검색 1위인 루시드워크와의 독점 사업을 통해 COVID-19사태 이후를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과제인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고객센터 와 홈페이지 고도화 및 사내 검색 포털 구축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Office365로의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이다.

글로벌 팬데믹이 기업에 3가지 긍정적 영향을 준 것은 원격 협업 능력 제고, 디지털프랜스포메이션과 IT 가치에 대한 전직원의 인식 제고, 온라인 마케팅과 사업개발 능력 제고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투비소프트는 "고객의 디지털 이코노미 전략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