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생방송 투데이'가 강릉 빵명소와 게장 맛집, 색다른 찜닭 집을 소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의 코너 '골목빵집' 코너에서는 '봄나들이 강릉의 명물 빵집을 찾아서' 편이 그려진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짬뽕빵. 한입 베어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매콤한 불향이 인상적이다. 특히 진한 양념은 밥을 비벼먹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빵을 좋아하는 '빵지순례자'라면 한번쯤 들러봐야할 베이커리 명소다.
짬뽕빵과 함께 고추잡채 소보루 등 색다른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소문의 맛집' 코너에서는 '양념이냐 간장이냐, 소문의 게장 맛집'을 찾아나선다. 경기도 일산의 동네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게장 무한리필 집이다.
간장양념에 푹 잠긴 게딱지에는 고소한 내장이 가득 담겨있고, 빨간 양념이 범벅된 양념게장은 매콤 달달해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탁에 세팅된 김과 날치알에 함께 싸먹는 색다른 조합도 추천할 만하다.
게장 먹방의 별미는 게딱지에 비벼먹는 밥. 밥도둑이 따로없다. 여기에 뜨끈한 꽃게찌개 한스푼을 더하면 온몸에 온기가 퍼진다.
'맛의 승부사'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국내 최초 프렌치 찜닭'이 소개된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프랑스 대표 닭요리인 꼬꼬뱅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찜닭을 선보인다.
주먹밥 처럼 뭉쳐 바삭하게 튀긴 아란치니가 올려진 찜닭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달짝지근한 찜닭소스와 겻들어 먹기에 제격이다.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에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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