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이틴'으로 주목받은 배우 신승호가 또한번 고등학생 연기에 도전한다. '에이틴' 시즌1, 2와 '열여덟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무려 다섯번째다.
1일 오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참석했다.
4부작 드라마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 제작 메가몬스터)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이날 신승호는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 "계속 고등학생 연기를 해왔다. 계속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극중 허돈혁 역을 맡은 신승호는 "지금까지 연기하지 못한 캐릭터다. 새롭게 보여줄 것이 많고, 도전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다"라며 "내면에 슬픔을 가진 친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돌아온 KBS 월화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계약우정'은 4월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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