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대니얼 대 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지 13일 만이다.
대니얼 대 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를 되찾았다. 이제 격리 없이 어디든 다닐 수 있다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나를 마주친다 해도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며 밝은 표정으로 완치 소식을 알렸다.
앞서 대니얼 대 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는 보이는 것처럼 괜찮다. 내 여정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침착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대니얼 대 김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종차별을 멈추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동양인이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중국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감염됐다. 동양인 혐오와 차별을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니얼 대 김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헬보이', 'CSI 과학수사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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