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그 남자의 기억법'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키이스트는 3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여하진은 차세대 라이징 스타이자 이슈메이커로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국민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로맨스를 키워가는 인물. 문가영은 솔직 발랄함이 매력적인 여하진을 천연덕스럽게 표현하는가 하면 쾌활한 성격 이면에 망각해버린 아픔을 가진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높은 연기로 보여줘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가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 매주 수, 목요일에 방송된다"며 ;봄'이라는 키워드로 드라마를 설명했다. 문가영은 "드라마를 보면 초반에는 눈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래서 겨울을 느끼다가도 후반부에 접어들면 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벚꽃과 함께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한 문가영은 여하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실제 저와 다르게 SNS를 굉장히 활발히 하는 친구이다. 팬분들과 소통을 한다는 면에서는 오히려 하진이를 보며 배우려고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뒷받침하듯 최근 문가영은 드라마 속 캐릭터 여하진의 SNS 계정을 개설하고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끝으로 문가영은 "하진이는 매력이 매우 무궁무진한 친구"라고 애교 섞인 깨알 홍보까지 놓치지 않으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그 남자의 기억법'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여하진의 절친 정서연(이주빈 분)이 이정훈의 과거 연인과 같은 사람임이 밝혀져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정훈은 여하진이 자신과 가깝게 지내다 지금은 망각해 버린 기억을 찾는다면 더 큰 상처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이별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두 사람은 엮이게 되고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나며, 앞으로 여하진과 이정훈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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