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힘네세요, 한국!"
손흥민(28, 토트넘)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리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 함께했다.
손흥민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올렸다. 그는 '#부탁해요봉준호감독님 #고마워요BTS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 이어주세요 #코로나극복릴레이 #StayConnected #COYS #ClapForOurCarers'라는 긴 해시태그를 남겼다.
손흥민은 앞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남긴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그는 "BTS 덕분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 의료진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의 순간을 극복했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응원 메시지 릴레이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꼽았다. 한편 손흥민은 부상 부위 수술을 받은 뒤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를 마친 뒤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19로 지난 13일부터 시즌 일정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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