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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블레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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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흡혈귀가 돌아온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흡혈귀 연기로 화제가 된 영화 '블레이드' 시리즈의 완결편인 ‘블레이드III’가 올 겨울 국내에서 개봉된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히어로 웨슬리 스나입스(블레이드 역)와 그의 파트너 크리스 크리스토퍼스(휘슬러 역)가 여전히 호흡을 맞췄다. ‘블레이드III’는 전편에서 보지 못했던 액션과 스타일로 한층 세련된 뱀파이어 헌터 액션을 선보일 예정.

뱀파이어의 모체를 깨워서 지구를 뱀파이어의 혈통으로 뒤덮으려는 음모와 이를 막기위해 칼을 뽑아 든 블레이드. 뱀파이어 지도부는 자신들의 천적인 블레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정예 조직을 만들어 다시 블레이드의 목을 노린다. 여기에 FBI와 SWAT까지 가세해 블레이드는 사면초가의 신세가 된다.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은 새로 가세한 영웅들. 휘슬러의 딸 아비게일(제시카 빌)과 독자 노선을 걷던 뱀파이어 헌터 한니발 킹(라이언 레이놀즈)이다. 이들은 블레이드의 동료로 가세해 메가톤급 액션을 선사할 계획. 개봉예정일은 12월.

조이뉴스24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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