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365' 남지현과 김지수의 한밤 중 만남이 포착되며 아슬아슬한 텐션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 측은 남지현과 김지수의 만남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리셋터 남지현과 리셋 초대자 김지수의 만남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성공한 웹툰 작가로 탄탄 대로를 달리던 남지현은 두 다리를 잃게 되었고, 리셋 초대자 김지수의 제안을 받고 과거 1년 전으로 리셋을 결심하게 된다. 결국 리셋에 성공한 그녀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결혼을 약속했던 약혼자와 10년 지기 절친이 자신 몰래 바람 피고 있었던 현장을 목격하면서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던 상황.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지수를 바라보고 마주 서 있는 남지현의 표정에서 간절함과 애절함이 묻어나고 있는 것. 넋이 나간 채로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남지현의 모습만으로도 그녀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고했다.
이를 바라보는 김지수 역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한 듯 그녀 또한 패닉에 빠지다 못해 하얗게 질린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 때문에 한밤 중에 자신을 찾아온 남지현에게 듣게 되는 얘기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365' 측은 "조금 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리셋을 선택했던 남지현에게 친구와 약혼자의 배신에 이어 또 다른 어떤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지, 그녀의 리셋에 생긴 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 지,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4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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