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태원 클라쓰' 주연배우 박서준이 남다른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은 술이 너무 달았습니다. 이제야 정신 좀 차렸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신 없이 달려온 7개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상받는 기분이라 더 달았습니다"라며 "새로이와 함께 하며 인간 박서준도 더욱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인생에 소신,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새로이는 저의 또하나의 일기장으로 남아 있겠네요"라며 "그동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 이었고 완성 된 순간 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조이서(김다미 분)를 구하기 위해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 에게 먼저 무릎 꿇었다. 장근원(안보현 분)과의 혈투 끝에 조이서를 구한 박새로이는 한참을 지나서야 깨달은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박새로이는 그가 평생을 일군 장가그룹을 I.C로 인수하며 최후의 승기를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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