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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달린다', 희대의 탈주범 정경호를 쫒는 충청도 형사 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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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거북이 달린다'가 안방극장에 선보였다.

20일 오후 2시 50분부터 17시 1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가 방송됐다. 2009년 6월 개봉한 '거북이 달린다'는 김윤석, 정경호, 견미리, 선우선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사진=씨네2000]

한 시골 형사가 희대의 탈주범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정겹게 담아낸 작품으로, 충청도 예산을 배경으로 구수한 사투리가 캐릭터와 더해져 웃음을 준다. 개봉 당시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없는 조용한 마을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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