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다시 뭉쳤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전국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결승전 당일 전국에서 해당 방송을 지켜 본 시청자 수만 무려 918만 명(TNMS 미디어데이터)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 역시 '미스터트롯'이 완전히 장악, 광풍을 입증했다. 임영웅의 '배신자', 영탁의 '찐이야', 이찬원의 '18세 순이' 등이 음원 사이트 내 '트롯차트'를 넘어 '종합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밤에는 '미스터트롯' 종영 스페셜 방송인 '미스터트롯의 밤-토크콘서트'가 전격 방송된다. 영예의 진(眞)에 선정된 임영웅이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낸 스페셜 무대로 나훈아의 '영영'을 열창하는가하면,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치열하고 뜨거웠던 경연 후일담을 직접 전한다. 또한 본 방송에는 미처 나가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을 대거 방출하는 등 시청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TOP7이 처음으로 '미스터트롯'을 찾아 오디션을 봤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찬원은 영상이 오픈되자마자 "어, 이거 나가면 안 되는데"라며 당혹스러워했고, 공식 쾌남 영탁 역시 "어우 부끄러워"라며 차마 모니터를 바라보지 못하고 민망해했다.
더욱이 '토크콘서트'에서는 약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TOP7의 '특급 케미'도 선보인다. 특히 여섯 명의 형들은 막내 정동원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원이가 관찰력이 좋아서 우리를 잘 흉내낸다"고 정동원의 끼를 자랑했고 이에 정동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영탁-장민호-이찬원의 특징을 꼭 집어 흉내 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밖에도 최후의 트롯맨이 된 임영웅이 진(眞) 수상 후 포천에 위치한 어머니의 미용실에 깜짝 방문해 할머니, 어머니와 단란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 또한 '트롯 영웅' 방문 소식에 열 일 제치고 달려온 주민들을 위해, 임영웅이 '바램' 등 즉흥 열창을 펼치는 모습이 전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더불어 TOP7의 끈끈한 우애를 위협할 뻔 한, 상남자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싸움'부터 공식 몸치 이찬원과 김호중의 무아지경 댄스 배틀, 콘서트 회의 겸 단합을 위해 떠난 MT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영상을 통해 TOP7의 '반전 매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TOP7과 마스터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헛헛해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드릴 예정"이라며 "경연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전혀 없이, 환한 웃음만이 가득했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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