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각) 엠마 스톤과 작가 겸 감독 데이브 맥커리가 지난 주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8주 동안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것.
페이지 식스는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연기된 결혼식 날짜를 언제로 할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2016년 12월 코미디 프로그램 'SNL'을 통해 인연을 쌓은 후 2017년 10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교제 2년 만인 지난 해 12월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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