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새로운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경기 일정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NBA의 리그 중단 결정으로 이날 예정됐던 오클라호마시타 썬더와 유타 재즈의 경기가 취소됐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에 따르면 유타 재즈 고베어와 엠마누엘 무디에이가 감기 증세를 보인 뒤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고 12인 로스터에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당초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13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잔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향후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