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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소탈+순수…유라, '놀토'·'런닝맨' 뒤흔든 '예능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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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주말 안방극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유라는 지난 주말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오프닝에서 유라는 "연구를 해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견제할 도레미 멤버로 피오를 거론하며 도발하는 등 해맑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라가 '놀토'와 '런닝맨'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사진=tvN, SBS 방송화면 캡처]
유라가 '놀토'와 '런닝맨'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사진=tvN, S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유라는 다시 듣기 찬스를 얻기 위해 표정모사 개인기를 보여주며 가식 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간식게임에서는 피오와 앙숙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8일 '런닝맨'에서는 양세찬과 짝이 되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유라는 분장을 한 상대팀 멤버들을 웃지 않고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참기 위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주사위 게임에서 독보적으로 미션에 성공, 중간 순위 1위를 내달린 유라는 철봉에 매달려 있는 동안 퀴즈를 푸는 코너에서 추가로 점수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품으로 한우를 받은 유라는 "제가 소고기를 좋아해서 제 팬클럽 이름도 마블링이다"라며 아이같이 즐거워했다.

이처럼 유라는 주말 예능에서 대활약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 시종일관 털털하고 발랄한 매력을 전했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유라는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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