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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추락' 유재학 감독 "수비에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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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연패와 함께 단독 8위로 내려앉았다.

모비스는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6-96(18-25 23-19 31-24 14-28)으로 졌다.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사진=KBL]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사진=KBL]

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삼성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다. 1쿼터를 18-25로 마치며 끌려갔다. 2쿼터 삼성과의 격차를 좁힌 뒤 3쿼터 외곽포가 살아나며 경기를 뒤집기도 했지만 여기까지였다. 4쿼터 눈에 띄는 체력 저하 속에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며 삼성에 경기를 내줬다.

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 19승 24패를 기록, 삼성에 반 경기 차 뒤진 단독 8위러 순위가 내려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경기 후 "수비가 문제였다. 미네라스를 비롯해 상대의 다양한 공격 패턴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동안 수비로 버티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대량 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유 감독은 또 최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레지 윌리엄스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수준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스피드와 파워가 떨어진다. 몸싸움에서도 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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