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한상진이 코로나19 확산 속 국가의 위기관리 능력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26일 한상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 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라며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지. 이런 시국에서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하면 어찌하라는건지. 하아"라고 마스크 가격 폭등 및 수급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 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라며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들 조사한다는데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는게 아닐까"라고 했다.
더불어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라며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상진은 '북성로 히어로' 철수 대사 한대목을 전했다. "누구나 히어로는 될수 있다. 하지만 혼자서는 히어로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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