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사람이 좋다'에서 11살 연하 아내와 일상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철들지 않는 남자, 쉰둥이 아빠 홍록기'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1993년, 독보적인 패션센스와 댄스, 비트박스 등 남다른 끼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천생 연예인 홍록기. 남들 다 겪는 무명시절 한번 없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런 그가 지난 2012년, 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이 됐다.
노는 거 좋아하는 이미지로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화려한 독신으로 살 것 같던 그였지만, 아내는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그의 곰탕 같은 진면목을 발견했다고.
홍록기, 김아린 부부는 어느 햇살 좋은 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같이 살래?'라는 한 마디에 결혼까지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5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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