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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오지호 '악몽', 시사회 취소…3월12일 변동 없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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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지호 주연 영화 '악몽' 측이 시사회 일정을 취소했다.

'악몽' 측은 25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확산과 피해를 방지하고자 3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간담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악몽' 포스터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악몽' 포스터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이어 "예정되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개봉은 변경없이 3월 12일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바, 정부의 실내 개최 행사 및 다수 밀집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하루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악몽'은 영화 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로, 오지호, 차지헌, 지성원, 신린아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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