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측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로톡뉴스는 18일 하정우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 마약류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하정우가 평소 친분이 있던 전 대기업 대표 이사에게 성형외과를 소개받았고, 자신의 친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 이름을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정우 측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SBS '8 뉴스'는 지난 13일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10여 명 중 유명 영화배우 A씨와 재벌가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패션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채널A '뉴스A'는 지난 15일 유명 영화배우와 연예기획사 대표가 배우 출신 친동생 이름으로 차명 투약을 받았으며 확인된 투약 횟수만 10차례 이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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